2016년 6월 15일 수요일

중국주식 후강통 이슈 분석 - 크라우드펀딩 하는법, 제도- 중국환율전망>중국 본토 증시의 빗장이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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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강통(후강퉁) 이슈 분석 – 중국 본토 증시의 빗장이 열리다 
중국 본토 증시 상승의 기대감을 고조시켜온 ' 후강통(후강퉁) '이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동안 중국 증시는 내국인 투자자 대상의 A주, 외국인 투자자 대상의 B주,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식인 H주로 각각 나누어져 자유로운 거래가 힘들었는데요. 상해 A주와 홍콩 증시 간 직접매매가 가능한 후강통 제도가 10월 중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주식 투자 방법에 큰 전환점으로 기록될 후강통(후강퉁),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후강통(후강퉁)이란 무엇인가?!

후강통(후강퉁)이란 쉽게 말해 상해 증시와 홍콩 증시의 교차 매매가 가능한 제도를 말하는데요, 이전에 시행되었던, 홍콩 증권사를 통해 중국 본토 상해 거래소 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후구통' 제도와 중국 본토 증권사를 통해 홍콩 거래소 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강구통'제도가 합쳐진 것이랍니다~

후강통(후강퉁) 제도, 주의할 점은?!

후강통(후강퉁) 제도는 중국 A와 홍콩 주식시장의 관련 법규를 그대로 원용하는 만큼 몇 가지 주의사항 또한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후강통(후강퉁)으로 A주 주식을 매도 시 당일 실물이 있어야 하므로 매도가 하루 지연되며, RMB 투자로 인한 환리스크, 자본이득세/배당소득세 등 관련 세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양국 거래소 및 결제 은행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영업을 할 때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양국의 휴일을 미리 체크해야겠죠? 간단히 요약하자면 중국과 홍콩의 주식거래제도를 충분히 알고 세제의 불확실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 후강통(후강퉁) 포인트] 1. A-H 동시 상장 종목
현재 양 거래소에 동시 상장된 종목은 모두 69개 종목이라고 하는데요. 같은 종목이지만 그 동안 직접적인 동시 매매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가격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에 따라 후강통 이후 양 시장의 가격 차를 이용한 거래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외국인 투자자들은 동시상장 종목 중 H주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A주 대형주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중국 투자자들은 H주 시장의 신성장 수혜주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후강통 실시 발표 이후 동시상장 종목의 가격차이는 빠르게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차이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후강통(후강퉁) 포인트] 2. A주의 MSCI Emerging 편입 가능성
중국은 미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전세계 2위의 주식시장입니다. 특히 A주 시장은 시가총액 4.2조 달러로 홍콩, 미국 등을 포함한 전세계 중국기업 상장 규모의 2/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인데요!  그 동안 제한된 방식으로만 외국인 투자가 가능하여 외국인 비중이 A주 시가총액의 2~3%에 불과했지만 앞으로는 후강통으로 인해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털) 이머징 지수의 A주 편입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중국 후강통(후강퉁) 포인트] 3. A주 선호 종목 분석
중국 주식시장은 평균 배당률 3.3%로 배당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중국 A주는 배당률이 낮은 중소형주에 집중된 중국 개인투자자의 성향으로 인해 대형주의 성과가 높지 않았는데요. 앞으로는 외국인 자금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배당주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그간 위안화로 직접 중국 주식과 채권을 살 수 있도록 한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 (QFII), 위안화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에서 배제되어 있던 외국 중소형기관,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A주에 포진한 주류, 국방, 자본재, 소재,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자동차 관련 중소형주 종목들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후강통(후강퉁) 포인트] 4. H주 선호 종목 분석
중국 투자자의 홍콩 주식 투자는 중국 A주에 없는 오일&가스, 마카오 카지노, 부동산, 보험, IT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 A주 대비 H주의 밸류 매력이 있는 신성장 수혜 및 성장주로 분류되는 미디어, 소비재, IT 등 H주에 단독 상장된 종목들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중국 증시는 홍콩, 싱가포르, 한국, 영국, 독일 등으로 위안화 허브를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글로벌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본시장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6-096호(2016.03.23~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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